대자연속에서 청소년 자녀들과 어울려 심신을 단련하고 컴퓨터도 배워보는 「98 정보가족캠프」행사가 46가족 169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끝났다.한국정보문화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일보사가 후원해 6일부터 경기 용인 대림교육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교육·오락 프로그램으로 참석한 정보가족들의 높은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인터넷 활용강의와 PC 구조및 설계에 대한 교육과정은 어머니 등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여, 컴퓨터를 통한 가족애를 확인시켜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인터넷및 PC통신기초강연에 나섰던 성남 서현초등학교 김영미 교사는 『정보가족캠프는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함께 컴퓨터를 배움으로써 불건전한 정보에 접근하지 않고 올바른 정보활용자세를 갖게하는 좋은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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