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위성복(魏聖復·59) 행장직무대행이 12일 행장 후보로 공식 추대됐다. 강원은행도 이날 행장·감사후보 추천위를 열어 민창기(閔昌基·58) 장은투자신탁운용 대표를 행장 후보로 결정했다.조흥은행은 행장추천위를 열어 경영자인선위에서 추천한 내외부 인사 128명 가운데 위 행장대행을 행장 후보로, 이춘경(李春卿) 산동회계법인 부회장을 상임감사로 각각 추대했다.
위 행장후보는 전남 장흥에서 출생,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한 뒤 조흥은행 샌프란시스코지점장 심사부장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18일 장철훈(張喆薰) 전 행장 사퇴후 행장대행을 맡았다. 민 강원은행장 후보는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 장은창업투자 대표를 거쳐 96년부터 장은투신 대표를 맡고 있다.
조흥 강원은행의 행장 감사 후보들은 은행감독원의 자격적합여부 심사를 거쳐 20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장학만 기자>장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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