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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사흘째 310선에서 옆걸음질하고 있다.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의 국내 은행예금등급 상향검토, 5대 그룹의 빅딜논의 본격화 등이 호재로 작용,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과 엔화불안을 상쇄할만한 호재나 주도주가 나타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해복구 수혜주로 떠올랐던 시멘트회사들의 주가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고 기술수출계약을 맺은 미래와 사람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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