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유실묘지 시신 확인 3개월 이상 걸릴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유실묘지 시신 확인 3개월 이상 걸릴듯

입력
1998.08.12 00:00
0 0

집중호우로 유실된 서울시립묘지의 시신수습 및 확인에는 최소한 3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밀감식 비용 등을 놓고 유족들과 관계 당국간의 시각 차이가 커 상당한 마찰도 예상되고 있다. 재해현장 등에서 유골이 발견된 경우 「치아검사」와 유골을 바탕으로 한 「키검사」 등을 통해 일차적으로 신원을 확인한다.그러나 불가능할 경우에는 두개골을 다각도로 촬영한 사진을 컴퓨터에 입력한 뒤 유골사진에 살을 붙여 생전의 사진과 겹쳐 보는 「슈퍼임포즈」 기법을 이용한다. 또 오래된 유골의 신원확인에는 핵 DNA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을 이용하는 「유전자에 의한 지문감식」 기법이 활용된다.<이동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