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피난처가 학교 주변에 생긴다.대검 강력부(임휘윤·任彙潤 검사장)는 11일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의 한 방안으로 학교주변에 「안심이」 상점을 지정, 등·하교길 폭행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적극 보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학교주변 문방구와 약국, 서점 등을 「안심이」 상점으로 지정, 폭행위기에 처한 학생이 도움을 청하면 적극적으로 신변을 보호해주고 신고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상점 앞에는 어린이가 한손에 책을 들고 축구공을 차는 모습의 「안심이」 심벌이 내걸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김상철 기자>김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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