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베이징 외신=종합】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11일 발표했다.외무성은 이날 『江 국가주석의 이번 방일은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첫 국빈방문』이라며 『江 주석은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일왕 부부와도 회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江 주석은 오부치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아시아 금융 위기에 대한 공동대처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江 주석은 세계경제를 치명타를 가할 중국 위안(元)화의 평가절하를 막고 나아가 아시아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일본이 엔화의 환율 방어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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