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캔 제조기술 1억弗에 수출/中企 ‘미래와 사람’ 加에

◎매년 1,000만弗 이상 로열티도중소제조업체인 (주)미래와 사람(사장 권성문·權聲文·38)은 10일 첨단 「냉각캔」기술을 개발, 10년간 캐나다에 수출키로 계약을 맺어 1억달러(1,300억원 가량) 이상의 로열티를 벌어들이게 됐다고 밝혔다. (주)미래와 사람은 이날 캐나다 벤쿠버에서 BTI홀딩스사와 기술수출계약을 체결, 선불금 1억달러와 연간 1,000만달러이상의 경상기술이전료(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그러나 BTI측은 이번 계약에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자유무역지역(NAFTA)에서만 독점 제조·판매권을 가질 뿐이고 유럽 일본 등 나머지 전세계 지역에 대해선 (주)미래와 사람측이 별도로 기술수출 계약을 하게돼 앞으로 수억달러의 추가 로열티 수입이 예상된다.<최원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