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에 대한 위기감으로 엔화시세가 10일 도쿄(東京)외환시장에서 8년여만에 최저로 떨어졌다.<관련기사 7면> 이날 폐장가인 146.64∼146.66엔은 종가기준으로 90년 8월 이후 최저치이며 엔화가 146엔대 후반을 기록하기는 6월 16일 미·일 당국의 협조개입 이후 처음이다. 닛케이(日經)평균 주가도 엔저의 영향으로 지난주말 종장가보다 202엔 떨어진 1만5,626엔에 종장, 1만5,500엔선 붕괴를 눈앞에 두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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