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아기들은 땀띠로 고생한다. 최선책은 시원하게 해주는 것. 아기에게는 선풍기나 에어컨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다만 아기가 선풍기바람을 너무 오래 쐬면 탈수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선풍기 바람이 벽에 부딪혔다 돌아오게 한다. 실내온도는 바깥기온과 5도 이상 차이나지 않게 한다. 덥다고 옷을 벗겨두는 것은 좋지 않다. 발가벗고 있으면 땀이 그대로 말라붙으므로 땀이 잘 받게 순면소재로 낙낙하고 시원하게 입힌다. 땀띠치료에는 약보다는 차가운 맹물로 씻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이 때 비누는 쓰지 않는 게 좋다.<오미환 기자>오미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