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오연기는 유명한 스타가 단 한 장면에 잠깐 등장하는 것. 인물을 도드라져 보이게 돋을새김을 한 마노장식에서 나온 말이다.히치콕은 숨은 그림찾기 하듯 잠깐이지만 반드시 자신의 영화에 출연했다. 조난선의 인물 몇명으로 꾸며지는 영화에서는 쪽배 바닥에 깔린 신문에 실린 것으로 등장했을 정도이다. 우디 앨런이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도 카메오연기를 즐긴다. 카메오연기를 가장 좋아하는 감독은 로버트 알트먼. 브루스 윌리스와 줄리아 로버츠가 잠깐 나온 「플레이어」에 이어 「패션쇼」에 톱모델들을 등장시켜 패션쇼의 현실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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