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7일 집중호후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가정에 대해 은행을 통해 복구자금을 무제한 지원키로 했다.한은은 이날 각 은행에 공문을 보내 피해기업 및 가정에 피해금액 범위내에서 긴급수해복구자금을 지원토록 지시하고 이 자금은 통화안정증권 중도환매등을 통해 한은이 전액 보전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파손이나 원자재유실 등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피해금액 범위내에서 운전자금 및 어음할인을 전액 대출해주기로 했다.
국민은행도 피해가구당 2,000만원까지 1%포인트 낮은 금리로 5년이내 원금분할방식 또는 3년이내 원금일시상환방식으로 융자해준다고 밝혔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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