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주 4∼5개 생명보험회사가 계약이전 방식으로 퇴출된다.금융감독위원회는 6일 18개 생보사를 포함한 22개 부실 보험사가 제출한 경영정상화계획 평가를 위해 경영평가위원회가 이날 구성돼 평가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평위는 일주일가량의 평가기간을 거쳐 정상화계획 승인여부를 금감위에 건의할 것으로 보여 이르면 13일을 전후해 퇴출 보험사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위는 그러나 승인판정을 받은 보험사도 영업상황에 따라 지급여력 부족할 경우 즉각 퇴출시킨다는 방침이다.
부실 생보사의 정리는 보험계약과 계약 해지에 대비한 책임준비금 상당의 자산을 우량보험사로 옮기는 계약이전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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