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등 제조업체가 아니더라도 지역특화산업으로 지정되면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된다.중소기업청은 5일 지방중기 활성화대책을 발표, 현재 시설자금위주로 지원하고 있는 지방중기육성자금의 운영체제를 개선해 운전자금만 필요한 업체에도 자금을 지원하고 비제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시도별로 2∼3개씩 2002년까지 총 40개 지역특화산업을 선정해 자금·세제·판로지원책을 강화하고 특화산업조합의 설립을 유도키로 했다. 지역특화민속공예품에 대해 품질인증제도 실시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지방중기육성자금중 창업지원액을 올해 2,000억원에서 내년에는 3,000억원으로 늘리고 지방중기청별로 40∼60개씩 모두 500개의 정보화 선도업체를 선정해 정보화시설자금 3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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