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삼익공업(회장 진우석)은 5일 일본 합작선인 THK사를 통해 10억엔(약 85억원)의 장기차관자금을 이달중 도입한다고 밝혔다.삼익공업은 차관자금을 연리 4%이하의 저리로 들여와 국내 고금리 부채를 상당부분 상환할 계획이다. 삼익공업은 산업기계와 반도체제조설비등에 필수적인 정밀이송장치인 LM가이드(직동시스템)와 각종 줄, 유공압실린더 및 차축등을 생산하고 있는 중견 상장업체다. 이번에 차관을 제공하는 THK사는 세계제일의 LM가이드 생산업체로서 삼익공업 지분 18%를 갖고 있다.<최원룡 기자>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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