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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불 남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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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불 남매 숨져

입력
1998.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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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시50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조산리 351 한명수(53)씨 집에서 불이 나 잠자던 한씨의 손녀 성란(4)양과 손자 현성(2)군 남매가 불에 타 숨졌다. 한양 등은 부모가 생활이 어려워 할아버지가 양육해 왔는데 이날 조부모가 외출한 사이 불이나 변을 당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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