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담배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올해 상반기에 4%대로 뚝 떨어졌다.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외국산 담배의 국내 시판 가격에 큰 변화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상반기중 전체 외국산 담배 국내시장 점유율이 4.4%로 낮아졌다. 특히 6월 한달간 외국산 담배 소비는 1,900만갑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000만갑에 비해 무려 61.9%나 줄었다.
상반기 전체로도 외국산 담배 소비가 1억700만갑에 머물러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9,200만갑보다 63.5% 감소했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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