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값의 20∼30%에 해당하는 돈만 우선 내고 집을 산 뒤 잔금은 평생 갚아나가는 선진국형 주택구입제도가 빠르면 9월부터 시행된다.정부와 여당은 4일 서민들이 주택가격의 20∼30%의 현금만 있으면 주택을 살 수 있도록 하고 20∼30년간 주택자금을 장기저리로 융자해주는 주택저당채권(MBS) 유동화 법률안을 이달 임시국회에 상정, 다음달부터 시행키로 합의했다.
이 제도는 주택금융기관이 자금을 대출해 주고 받은 저당채권을 만기이전에 중개기관을 통해 투자자에게 매각하거나, 이를 담보로 증권을 발행해 새로운 주택자금을 마련하는 제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