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5대그룹의 부당내부거래 조사결과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8개 회원국에 통보했다.공정위는 3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전윤철(田允喆) 위원장의 발표문을 영문으로 옮겨 OECD 회원국의 주한 대사관에 보냈다고 밝혔다. 공정위 당국자는 『앞으로 재벌들의 부당내부거래에 대해서는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한 조치』라며 『정부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내 기업에 대한 외국인들의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와별도로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와 재정경제부의 인터넷 홈폐이지에도 영문으로 된 발표문을 올렸다.<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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