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생아 치료 포기로 사망… 아버지·의사 입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생아 치료 포기로 사망… 아버지·의사 입건

입력
1998.08.04 00:00
0 0

대구 달서경찰서는 3일 병원에서 계속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 가능성이 높은 비정상 신생아를 퇴원시켜 숨지게 한 아버지 조정환(29·자동차정비공·대구 달서구 송현2동)씨와 모병원 소아과 의사 김준희(27·여)씨를 살인 등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5월16일 오전 11시30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모병원에서 부인(25)이 목에 탯줄을 감은 딸을 출산하자 『호흡곤란으로 사망 가능성이 50% 이상이고 뇌성마비 등 뇌손상 확률이 80% 정도』라는 담당의사 김씨의 말을 듣고 치료를 포기하고 퇴원시켜 딸이 다음 날 오후6시30분께 자신의 집에서 숨지게 한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