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연수도 인터넷으로 편하게 받으세요」LG그룹은 최근 12만명의 직원이 인터넷으로 모든 사내교육을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사이버연수원을 개설했다.
LGEDS와 LG인화원이 공동으로 만든 「LG사이버아카데미」는 그룹연수원인 인화원의 모든 교육프로그램을 인화원에 모일 필요없이 각자 근무처나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손쉽게 받을 수 있는 가상연수원이다. 현재 비즈니스 영어와 토익, 회계 등 3가지 과목이 개설돼 있으며 올해말까지 마케팅기본과정과 EVA(경제적 부가가치)과정이 추가될 예정이다.
「LG사이버아카데미」는 모든 교육내용이 문서 및 음성, 동영상파일로 저장돼 있어 사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동시토론방」을 이용하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출장을 나가서도 인터넷으로 학습자들끼리 음성토론을 벌일 수도 있다.
LGEDS는 앞으로 이 시스템을 교육기관, 기업 등 가상교육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곳에 판매할 계획이다.<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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