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인터넷폰마케터 박창숙씨(사이버 레이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인터넷폰마케터 박창숙씨(사이버 레이디)

입력
1998.08.03 00:00
0 0

◎인터넷 국제전화 사용 방법 등 안내/대학다니며 틈틈이 전문기술 공부아이네트 국제전화사업부에 근무하는 박창숙(23)씨는 인터넷국제전화를 담당하는 인터넷폰마케터이다. 인터넷국제전화는 전화선 대신 아이네트가 갖고 있는 인터넷 전용선을 통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전화선보다 이용요금이 40%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최근 이용객들이 많이 늘고 있다.

박씨는 3명의 전문상담요원과 함께 인터넷국제전화 가입자들에게 각종 상담 및 안내를 해주고 있다. 그가 하루 100여통 이상씩 받는 전화중에 가장 많은 질문은 인터넷국제전화의 사용방법이다. 그는 『아이네트의 인터넷국제전화를 이용하려면 개인은 휴대전화(017, 019)가 필요하며 기업의 경우 전용서비스를 신청한 다음 손바닥크기의 연결장치를 전화기에 부착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씨는 현재 명지대 무역학과에 재학중인 만학도이다. 92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주)SK에서 5년동안 무역수출입업무를 담당했다. 95년 뒤늦게 대학에 입학해 99년 졸업예정이다. 지난해 아이네트로 회사를 옮겼으며 입사를 계기로 인터넷을 배우게 됐다.

초등학교 시절 아역배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입사후에도 사보모델로 활약했다. 취미는 음악감상. 특기는 피아노연주와 스키, 수영.

박씨의 목표는 맡은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 그래서 요즘도 고객들에게 막힘없는 상담을 해주기 위해 어려운 전문기술공부를 하고 있다.<최연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