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희망자들에게 돈을 받고 대리 필기시험을 치러준 조직 일당과 이들을 통해 운전면허를 불법 취득한 연예인 등 57명이 검찰에 적발됐다.서울지검 강력부(박영수·朴英洙 부장검사)는 31일 대리시험 조직총책 최임식(崔任植·33)씨와 기능시험을 조작한 경기 고양시 신촌자동차학원 관리과장 김경진(金敬珍·30)씨 등 26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등으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면허를 불법 취득한 인기탤런트 이승연(李丞涓·30)씨 등 19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학과 교육을 면제받고 면허를 취득한 록그룹 K2 멤버 김성면(金成勉·31)씨등 6명을 약식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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