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액 ‘파워볼’ 당첨자 나와… 8,000만분의 1 확률미 복권사상 최고액수인 2억9,200만달러(약 3,700억원) 「파워볼」 복권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다이앤 보크 파워볼 복권 대변인은 29일밤(현지시간) 추첨을 실시한 결과 『행운의 복권은 인디애나주 리치먼드의 리치먼드 스피드웨이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당첨자가 1억6,150만달러의 일시급 지불과 25년동안 2억9,200만달러를 분할지급하는 두가지 방법중 일시지급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파워볼 추첨의 당첨금액이 천문학적인 숫자로 늘어난 것은 5월 23일 이후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금액이 누적됐기 때문이다. 49까지 숫자중 5개 조합과 42까지 숫자중 하나의 파워볼 숫자를 맞히는 이 복권의 당첨확률은 8,000만분의 1로 하늘의 별따기다. 미 전역에서는 추첨을 앞두고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이 인접주로 대거 몰려 마치 민족대이동을 방불케했다. 파워볼은 미대륙의 20개 주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이를 사기 위해서는 주경계를 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인디애나폴리스(인디애나주) upi연합="특약">인디애나폴리스(인디애나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