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부터 남대문·동대문시장 등 일부 지점서출근전에도 급전을 찾을 수 있는 은행영업 「시간파괴 시대」가 도래한다.
제일은행은 일부 영업점의 운영시간을 오전 1시간30분, 오후 1시간30분 늘려 영업시간을 확대·연장하는 「모닝영업점」제도를 내달 19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이 은행은 분·초를 다투는 현금고객들의 바쁜 스케줄을 위해 동대문·남대문시장 등 대형도매시장과 경주·제주 등 관광특구지역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7시30분∼저녁 6시로 늘리기로 하고 지역특성에 맞춰 점진적으로 이를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 은행은 종전 한 영업점이 규모와 성격에 관계없이 은행업무 전반을 취급하던 업무구조를 내달초부터 대폭 변경,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풀뱅킹」영업점과 개인고객 업무만을 전담 취급하는 영업점으로 구분해 운영키로 했다.<장학만 기자>장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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