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주)삼매야를 비롯, 6개사의 생활한복 제조업체가 공동브랜드로 국내시장 공략과 생활 한복의 국제화에 나섰다.삼매야 사군자 늘사랑 우리미 한가위 들꽃처럼 등 6개 업체는 무분별한 업체 난립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 최근 「우리옷연합회」를 구성하고 「삼매야」란 공동브랜드로 제품 생산 및 판매에 나섰다.
이들은 생활한복의 수요를 늘리기 위해 한복에 어울리면서도 캐주얼한 신발 모자 가방 액세서리 등도 개발해 전국 17개의 유명백화점과 25개 전문점 등 기존 삼매야 매장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또 생활한복이 해외교포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잘 어울린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켜 바이어들을 유치,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삼매야의 생활한복은 건강 색채학을 응용, 전통 고유색상에 한정하지 않고 정신건강에 좋은 다양한 색 배합을 이뤄냈으며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통해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추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한복원단에 바이오세라믹을 내장해 건강 생활한복으로도 인기가 높다. 삼매야는 이와 함께 불황극복과 생활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천연모시로 된 여름 상하의의 가격을 20만원대로 낮추었으며 면제품 상하의도 조끼를 포함해 19만원대로 내렸다.(02)3332009<황양준 기자>황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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