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북한이 2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세계유산협약 가입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북한은 가입신청 3개월 후 효력을 갖게 되는 규정에 따라 10월22일께 정식으로 가입하게 될 전망이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북한이 고구려벽화 금강산등을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위해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입이 확정되면 남북간 문화유산 보호사업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세계유산협약에 가입, 자연·문화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 세계유산기금의 재정지원과 기술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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