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AFP=연합】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 노사가 미시간 플린트지역 2개 파업장중 한 곳인 금형공장의 54일 장기 파업을 끝내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소식통들이 28일 밝혔다.소식통들은 이날 노사 쌍방이 곧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직 타결되지 않은 현안 가운데 하나는 생산성을 15% 향상시키는 조건으로 GM이 1억8,000만달러를 투자해야 한다는 전미 자동차노조의 요구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역시 플린트에 있는 델피부품공장에서도 협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금형공장 협상이 타결되면 델피공장 사태도 신속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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