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양주시장이 더위를 먹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숙성기간 17년 이상인 「슈퍼 프리미엄」급 수입양주의 상반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80% 줄었다.
병당 87만원(백화점 판매가기준)에 판매되는 「발렌타인 30년」의 경우 공식수입절차를 거쳐 판매된 양이 올들어 6상자(700㎖×6병)에 불과, 지난해 상반기의 135상자에 비해 95% 이상 감소했다.
병당 판매가가 33만원을 호가하는 「조니워커 블루」는 94%, 22만원인 「로열살루트」는 91%씩 판매량이 급감했다. 또 꼬냑 중 가장 잘 팔린다는 「헤네시 ×.o」도 70% 가까이 판매량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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