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엔 가토 前 간사장 물망【도쿄=황영식 특파원】 차기 일본총리가 될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자민당 총재는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전 총리의 「부총리겸 대장성 장관」입각을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같은 방침은 새 내각의 성격을 「경제 재생 내각」으로 규정한 오부치총재가 당내에서 재정·금융 정책에 가장 정통한 미야자와 전총리가 「경제 사령탑」으로 최적임자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새 내각의 외무장관으로는 당내 실력자인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전 간사장이 유력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