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점 가맹을 비롯하여 창업을 위한 알짜정보와 핵심 노하우를 제공합니다」한국능률협회 컨설팅과 성균관대 부설 한국노동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일보사가 후원하는 「마이다스 캠프」가 내달 3일부터 열린다.
이번 캠프는 소자본이나 도·소매업 창업희망자, 자기사업을 원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자본 창업 실무과정」과 경영컨설턴트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점포경영 컨설턴트 양성과정」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창업교육이 주로 강의실에서 이론교육에 그쳐 창업희망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했던 것에 비해 이번 캠프는 실제 매장에서 현장체험을 통해 점포운영방법을 배우고 창업에 대한 실전 훈련을 쌓도록 짜여져 있다.
3주동안 진행되는 「소자본 창업 실무과정」에서는 먼저 1주동안 업종선택요령, 점포운영 실무강의, 모의 경영훈련이 실시된다. 이어 나머지 2주동안에는 실제 수강생이 상권조사 고객서비스 직원관리 마케팅전략 상품관리기법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자신이 원하는 업종이나 업체에서 점주 점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실습(OJT)을 받는다. 현장실습은 수강생이 창업희망 업종과 업체에 대해 최종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한국프랜차이즈협회 가맹점중 브랜드지명도나 견실도 등에서 우수한 곳에서 이뤄진다.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소점포경영 컨설턴트 양성과정」은 창업상담 및 경영진단 전문가를 길러내는 프로그램으로 컨설턴트 및 마케팅유통 기본과정, 소매유통 실무과정 등에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이수자 전원에게는 컨설턴트 자격증이 부여되고 성적우수자는 한국능률협회 그룹에서 추진중인 소점포경영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 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능률협회측은 이번 캠프에서 수강생에게 자신의 업체를 홍보하고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길 희망하는 프랜차이즈업체도 모집중이다. (02)7848855(213)<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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