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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전문 스포츠브랜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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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전문 스포츠브랜드 떴다

입력
1998.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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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키즈’ 의류·스포츠화 등 본격 시판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스포츠브랜드가 탄생했다.

아디다스 코리아(대표이사 김현우·金顯宇)는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아디다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동성에다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아동 전문 스포츠브랜드「아디다스 키즈(adidas Kids)」를 개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디다스측은 최근 성인매장과는 별도로 「아디다스 키즈」제품만을 취급하는 단독매장 20여곳을 개점한 결과, 신세대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본격적인 지역대리점 모집에 나섰다.

5∼13세 아동들을 주고객으로 하고 있는 「아디다스 키즈」브랜드 제품은 트레이닝복 조깅복 수영복 스키복 자켓류 등 의류와 가방 모자 양말 등 용품류, 트레이닝화 러닝화 농구화 축구화 등 스포츠화 등으로 중고가 가격대다.

기존 아동용품들이 모양이나 스타일만 중시, 운동시 몸에 가해지는 영향이나 착용감을 무시한 점을 고려해 체형 발육상황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착용감과 활동성을 중시했다.

의류의 경우 원단선택과 디자인설계 패턴등을 아동들에게 가장 알맞게 컴퓨터설계를 했으며 밝고 화려한 색상을 채택,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추었다.

신발도 아디다스 운동화의 첨단 신기능에다 성장기 신체구조에 필요한 기능들을 보완했으며 어린이들이 장난과 활동이 심한 점을 감안, 발목지지로 인한 편안함과 부상 방지, 튼튼함 등에 역점을 두었다.

실평수 10평이상의 점포에다 평당 200만원의 점포시설비면 대리점 개설이 가능하다. 본사에서 컴퓨터 체인망을 구축, 판매전략 등을 지도하고 간판제작비의 50%도 지원한다. 반품이 허용되며 물품대금은 분할 결제가 가능하다.

대리점의 하루 매출액은 100만원 정도며 마진율은 30%로 월평균 400만∼500만원의 순수익이 발생한다.(02)583­9761<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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