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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민 새 간사장 모리/총무회장 후카야/정조회장 이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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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민 새 간사장 모리/총무회장 후카야/정조회장 이케다

입력
1998.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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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황영식 특파원】 일본 자민당의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새 총재는 25일 미쓰즈카(三塚)파의 모리 요시로(森喜郞) 전 총무회장을 간사장에 기용하는 등 당3역 인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각료 인선에 들어갔다.총무회장은 구와타나베(渡邊)파 후카야 다카시(深谷隆司) 전 자치성장관이, 정조회장은 미야자와(宮澤)파의 이케다 유키히코(池田行彦) 전 외무장관이 각각 선임됐다.

오부치 총재의 당3역 기용은 자파인 오부치파를 배제한 대신 나머지 3파에서 각각 한 명씩 고른 것으로 앞으로 자민당 운영이 「거당 체제」로 행해질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한편 최대 관심사인 대장성 장관에는 총재 경선에 나섰던 가지야마 세이로쿠(梶山靜六) 전 관방장관과 미야자와파의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전 간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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