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상업은행 4억5천만弗 도입/美 보험사서…한일銀과 합병가능성 희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상업은행 4억5천만弗 도입/美 보험사서…한일銀과 합병가능성 희박

입력
1998.07.26 00:00
0 0

상업은행이 4억5,000만달러(6,300억원)의 외자를 들여오는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최근 일부에서 거론된 상업­한일은행 합병문제는 상업은행의 외자유치 우선방침에 따라 더욱 가능성이 희박해졌다.상업은행은 24일 미국 보험사로부터 4억5,000만달러의 외자를 도입하는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업은행의 유치 자금은 유상증자 2억달러와 신축본점 매각대금 2억5,000만달러며 신축본점은 일단 매각했다가 5년 뒤 다시 사들이는 환매조건부 방식이다. 본점 매각 대금은 리보(런던은행간금리)+2.5∼3%포인트의 수익률을 보장키로 하고 구체적인 이자율은 추가 협상중이다.

상업은행은 8월 중순께 투자자 실사를 거쳐 관련예탁증서를 받은 뒤 조건등을 추가 협의, 9월말까지 외자유치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유럽 투자가를 대상으로 2억달러 추가 외자 도입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배찬병(裴贊柄) 상업은행장은 이날 상업­한일합병 문제에 대해 『외자도입이 성사돼 현재로서는 합병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김범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