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 실무협의中김동완(金東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는 23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7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교회가 광복절 53주년을 기념, 8월16일 판문점에서 공동예배를 올리기로 합의하고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총무는 『공동예배에는 북한기독교인 50여명, 남한기독교인 150여명이 참석한다』며 『판문점내 한 곳에 모이기 힘들 경우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북한신자는 북쪽, 남한신자는 남쪽지역에서 마주보며 예배를 올리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사봉 기자>서사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