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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입맛 돋울 짭짤한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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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입맛 돋울 짭짤한 밑반찬

입력
1998.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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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휴가도 먹는 게 재미다. 대개 휴가지에서 먹을거리로는 더위에 잘 쉬지 않는 짭짤한 밑반찬을 챙겨간다. 이번엔 좀 색다른 것을 장만해가자. 양념장에 잰 북어는 어떨까. 휴가지에서 간단히 지져 먹기 좋고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한다. 꼬치구이도 대표적인 휴가지 즉석요리. 야채, 해물, 고기 무엇이든 꿰어 양념장 발라서 구워 먹으면 된다.<오미환 기자> ■북어구이

<재료> 북어, 찹쌀가루, 양념장(고추장 물 물엿 고추가루 참기름 설탕)

<만드는 법> ①마른 황태를 물에 푹 적셔 찹쌀가루를 앞뒤로 묻혀 기름 두른 팬에 지진다 ②양념장 소스를 고루 발라 팬에 한 번 더 지져준다. 나들이길에는 미리 양념장을 만들고 즉석에서 북어 뱅어포를 사서 프라이팬이나 엷은 돌 위에 지져낸다. 미리 집에서 불린 황태에 찹쌀가루를 묻혀 지진 다음 양념장을 발라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아간다.

■뱅어포구이

<재료> 뱅어포, 가래떡, 고추장 양념장(고추장 물엿 물 고춧가루 참기름 설탕), 간장 양념장(물 맛술 간장 설탕을 넣고 졸여 조림간장을 만든다)

<만드는 법> ①뱅어포는 살짝 구워 고추장 양념장을 바른다 ②뱅어포에 말랑말랑한 떡을 넣고 돌돌 말아 프라이팬이나 석쇠에 굽는다 ③간장 양념장을 발라 위와 같이 해도 좋다.

■다시마튀각

<재료> 다시마, 찰밥, 식용유, 설탕 또는 맛소금

<만드는 법> ①다시마의 흰 가루를 행주로 닦아 찹쌀 밥알을 군데군데 발라 서늘한 곳에 두어 말려 놓는다 ②다시마를 5㎝크기로 잘라 기름에 튀겨 설탕이나 맛소금을 뿌린다. 다시마는 지방분이 없으므로 밑반찬용으로 오래 두어도 좋다. 단 먹을 때 설탕이나 소금을 뿌린다. <도움말=동아요리학원 김희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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