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22일 울산과 부산지역에서 각종 노사분규를 주도한 혐의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간부 B씨, 금속산업연맹 울산본부 간부 K씨, 민주주의 민족통일 울산연합 소속 대학생 3명, 울산지역 노동단체인 「전진21」 회원 L씨 등 울산지역 16명, 부산지역 3명 등 모두 19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들이 명목상 노동단체 등에 속해 있으면서 지하조직을 결성해 각종 노사분규시 파업을 주도하고 이적단체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많아 검거 조사중』이라며 『나머지 핵심 관련자 10여명에 대한 검거에 나섰다』고 덧붙였다.<부산=한창만 기자>부산=한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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