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양 21년만에 고국을 찾은 성덕바우만(24)씨 일행이 7일간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21일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성덕바우만씨는 출국에 앞서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국에 대한 뜨거운 정을 절감했으며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2∼3년 안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덕바우만씨는 방한기간에 골수기증자인 서한국(徐漢國·25)씨를 만났고, 20일에는 24년전 미혼모로 자신을 낳은 생모 신모(49)씨와 극적으로 상봉, 혈육의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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