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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아직 부족한 것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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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아직 부족한 것들’ 시리즈

입력
1998.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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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은 왜 세상에 없을까/미술가이자 ‘난센스협회’ 이사인 카렐망의 상상력 자극하는 기발한 아이디어 모아헤드폰처럼 생긴 대머리용 빗, 물구나무서기 전용신발, 수프를 따라 먹을 수 있는 수도꼭지 달린 냄비…. 자크 카렐망은 「이 세상에 아직 존재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상상」에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책에 소개된 아이디어 가운데 200여점이 실물로 제작되기도 했다.

프랑스 태생의 자크 카렐망은 연극무대장식, 삽화그리기,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난센스협회」의 이사이기도 하다.

현실과미래는 이 책을 「우리에게 아직 부족한 것들」이라는 시리즈의 제1권으로 출판했다. 한 달에 한 권씩 모두 6권으로 완간될 이 시리즈는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상상력이라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8월에 나올 두번째 책 「21세기 과학기술 두뇌를 위한 사이언스 창의력」(알트슐러 지음)은 「창의적 문제해결」(TRIZ)이라는 새로운 과학이론을 소개한다. TRIZ란 엔지니어 발명가 등이 기술적 난관에 봉착했을 때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40가지의 창의적이고 보편적인 원칙을 정리한 이론이다.

제3권 「손도끼에서 실리콘칩까지」(트레버 윌리엄스 지음)는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기술발달사를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발명은 인간의 욕구와 합리적인 이익의 추구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또 제4권 「브레지어에서 수소폭탄까지」(에스리 앤 배어 등 지음)는 기술문명의 발전에 기여한 여성들을 조명한다.

이어 산업디자인에 관한 아이디어를 다룬 「웨지우드에서 IBM까지」(포티 지음)와 코페르니쿠스와 같은 「혁명적인」 과학자들의 이론을 정리할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도 차례로 나온다.<김철훈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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