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품질원,정책·수출 우선지원키로(주)센트랄(대표 강태룡·姜泰龍), 재영금형정공(대표 김학권·金學權), 아시아계전(대표 이병설·李炳卨) 등 50개 중소기업이 98년도 품질경쟁력 우수 5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립기술품질원(원장 이승배·李承培)은 21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품질경쟁력이 뛰어난 50대 중소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인정증서를 수여했다. 기술품질원은 이들 중소기업에 정부 각종 정책추진시 우선지원하고 판로확대 및 수출지원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품질경쟁력 우수 50대 중소기업은 다음과 같다.
<산업기계> 재영금형정공 한국OSG 고려용접봉 (주)광진기계 (주)동서기전 세계산업기계 한국야금 한국정수공업 모건코리아 산업기계>
<일반기계> 유니슨산업 한국윤활기술 삼원정공 (주)성광벤드 (주)협동금속 일반기계>
<자동차> (주)센트랄 (주)평화발레오 선일기계 동원금속공업 (주)공화 자동차>
<전기> (주)우신전자 남북전기 영화산업전기제작소 (주)오성기전 (주)솔고 아세아계전 제일전기공업 대웅전기산업 웅진코웨이 극동전선공업 (주)하남전자 전기>
<전자> (주)청람 (주)오토닉스 (주)레이컴 (주)해평전자 CTI반도체 동방전자산업 전자>
<철강금속> (주)한미 (주)세종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철강금속>
<화학> (주)백산 한국도자기 일정실업 재원산업 (주)무등 화학>
<생활용품> 대영포장 유진금속공업 그린피아시스템 (주)모텍스 (주)한국OA 금호미터텍 <최원룡 기자>최원룡> 생활용품>
□품질경쟁력 우수 사례
◎(주)센트랄<대표 강태룡·姜泰龍> /車조향장치부품 국산화/60여국가에 독자상표 수출 대표>
71년 설립되어 자동차 조향장치부품을 국내 처음 개발한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으로 경남 창원산업단지내 대지 14,000평 규모의 공장에 일괄 공정체제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850억원.
미국 보그워너사에 포드자동차용 자동차 밋션 부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주종 생산품인 볼조인트를 GM 및 폴크스바겐의 2000년 자동차 신규모델부터 적용하여 납품할 예정이다. 독자 브랜드로 60여 국가에 자동차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재영금형정공<대표 김학권·金學權> /플라스틱 사출금형 생산/올 수출목표 1,800만弗 대표>
플라스틱 사출금형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96년에 1,350만달러, 지난해 1,550달러어치를 수출했고 올해 1,800만달러의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
각 사업부별로 전문 가공설비와 기술을 확보해 최단기간 납기체제를 구축,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NG(엔지니어링)사업부에서는 고정밀의 반도체 비츠금형과 가전제품용 커넥터금형 및 제품을 생산하며 중형사업부에서는 자동차 엔진부품금형을 중점 개발하고 있다.
◎아시아계전<대표 이병설·李炳卨> /전자식 수배전반 개발/IMF에도 올매출 30% 상향 대표>
4년동안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무인 전력감시 및 보호계전시스템을 갖춘 전자식(디지털) 수배전반을 개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에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능은 선진국제품과 대등하면서도 가격은 5분의 1에 불과해 국내시장의 50%를 차지해온 선진국 제품을 몰아내고 있다.<최원룡 기자>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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