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는 어린이용 과학책들이 나왔다.웅진출판의 「웅진과학탐구」(전20권)는 생생한 사진 등을 곁들인 그림책 형식의 전집으로 천체 지리 기후 공룡 물 빛 환경 발명 등 다채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다. 지경사의 「신나는 과학공작 101가지」(박종규 등 지음)와 대교출판의 「과학의 슈퍼스타 20」(이충호 지음)도 과학적 소재를 이해쉽게 전달한다. 「신나는 과학공작…」은 「우유팩 부메랑」 「치약 보트」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장난감을 만드는 방법을 일러준다. 「과학의 슈퍼스타 20」은 코페르니쿠스, 뉴턴,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 등 역사에 기록된 천재과학자 20명을 소개한다.
또 「김치도 과학이에요?」(이영준 구성·한림출판사)와 올챙이, 장구벌레 등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기를 수 있는 19가지 생물을 소개한 「꼬마 파브르의 재미있는 생물 기르기」(조용호 지음·드림북스)도 읽어 볼만하다.<김철훈 기자>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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