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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자 장기대출 1,000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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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자 장기대출 1,000억원 넘어

입력
1998.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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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채도 5,000억 판매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극윤·方極允)은 21일 실직자 장기저리대출금 총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대출기금용으로 판매하는 고용안정채권도 5,000억원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4월15일 시작한 「실업자 힘내라 대출」은 당초 조건이 까다로워 실적이 저조했으나 이달들어 대출조건이 크게 완화되면서 대출신청이 폭증, 7월 들어서만 501억원이 대출됐다. 항목별로는 생계비가 전체의 51.4%인 515억원으로 가장 많고 주택자금 258억원, 생업·영업자금 192억원순이다. 한편 공단은 실직자의 대출편의를 위해 공단에 「실업자지원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대출문의 (02)6700­547.<이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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