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7·21 재·보선」을 이틀 앞둔 19일 당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을 총동원, 정당연설회 등을 통해 막판 대세장악에 총력을 기울였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자체분석 결과 7개 선거중 서울 종로, 경기 광명을, 수원 팔달, 부산 해운대·기장을 등 4개 지역에서 우세, 서울 서초갑은 접전양상을 보여 「4+알파」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양당 지지표 결집을 위한 공조에 막판 전략의 포인트를 맞추고 있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반면 한나라당은 대구 북갑, 강릉을 등 2개 지역은 절대 우세지역으로, 서초갑, 수원 팔달, 광명을과 해운대·기장을 등 4개지역은 혼전지역으로 분류, 남은 이틀동안 이들 지역에 당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국민회의는 광명을 조세형(趙世衡) 후보의 승세를 굳히기 위해 이날 정당연설회에 소속의원들을 대거 투입, 집중지원했다.
자민련의 서초갑 정당연설회에 는 국민회의 유재건(柳在乾) 부총재, 김원길(金元吉) 정책위의장, 정균환(鄭均桓) 사무총장 등이 나섰다.
한나라당은 서초갑 정당연설회에 이기택(李基澤) 김덕룡(金德龍) 부총재 서청원(徐淸源) 사무총장 등 당지도부와 소속의원 20여명을 투입했다.<이계성 기자>이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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