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와 동해시는 군의 무장간첩 수색작전으로 인한 경제손실을 171억원으로 추산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19일 국방부에 건의했다.동해시는 이날 『수색작전이 개시된 12일부터 서비스분야 42억원, 운수업 6억원, 어업 42억원, 관광 2억원, 일반 지역경제 손실 27억원 등 패해총액이 82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또 강릉시는 관광객 감소로 식품접객업소 피해액 62억여원을 비롯, 숙박업소 16억원, 상가 및 시장 매출감소 7억여원 등 모두 89억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춘천=곽영승 기자>춘천=곽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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