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파전으로 압축된 일 총리(자민당 총재) 선거에 피자 논쟁이 양념이 됐다.뉴욕타임스가 유력한 총리후보인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외무장관을 『식은 피자처럼 생기가 없는 정치인』이라고 혹평하자 오부치가 발끈한 것. 그는 출마 회견에서 『식은 피자도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따뜻해진다』고 불쾌감을 표현했다.
오부치는 18일 저녁 집주변을 지키고 있던 보도진에 갑자기 「따뜻한 피자」한 접시씩을 돌렸다.<도쿄=황영식 특파원>도쿄=황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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