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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티켓다방 운영/종업원들 성폭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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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티켓다방 운영/종업원들 성폭행까지

입력
1998.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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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9일 속칭 「티켓다방」을 운영하면서 여종업원들을 성폭행한 전남 고흥경찰서 봉래파출소 사양출장소장 송홍석(宋洪錫·48) 경장을 강간 등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송경장은 지난해말부터 고흥읍 남계리에서 형수 명의로 B다방을 운영하면서 여종업원 2명을 세차례 성폭행하고, 1월부터는 미성년자 4명 등 6명의 여종업원을 유흥업소에 내보내 시간당 2만원의 봉사료를 받아오도록 하는 티켓영업으로 3,2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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