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범민련 팩스 교신 통일축전 예비회담 합의/北 중앙방송 보도

북한의 「8·15통일대축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호)와 범민련 남측본부및 해외본부의 통일대축전 준비위는 15일 팩시밀리 접촉을 통해 오는 21일 제3국에서 8·15축전개최문제 협의를 위한 3자 실무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17일 보도했다.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범민련의 북측과의 팩스교신은 명백한 국가보안법 위반사항인 만큼 사법당국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