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은 17일 뉴욕 현지법인의 나스닥(NASDAQ)상장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상업은행 장광소(張廣所) 상무는 『당초 현지법인을 매각하려 했으나 예금의 상당액을 차지하고 있는 교포예금의 이탈가능성이 높은데다 가격조건도 맞지 않아 나스닥 상장절차를 밟고 있다』며 『그러나 좋은 조건이 제시된다면 매각도 병행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업은행은 뉴욕 법인의 지분 75%를 상장시킬 경우 9,000만달러의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본금 3,500만달러의 뉴욕현지법인은 5개 지점을 거느리고 있는데 상업은행측은 당초 매각가격을 1억달러로 상정, 협상을 벌여왔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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