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북한은 미국 본토까지 공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 1만㎞의 대륙간탄도탄(ICBM) 대포동 2호를 개발중이라고 미 의회에 제출된 한 보고서가 15일 밝혔다. 의회와 중앙정보국(CIA)이 위촉한 9인 위원회(위원장 도널드 럼스펠드 전 국방장관)가 「미국에 대한 미사일 위협」을 평가한 이 보고서는 『북한은 현재 미국 서부의 애리조나주와 중서부의 위스콘신주까지 도달할 수 있는 사정거리 9,980㎞의 미사일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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