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북한 무장간첩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육군은 16일 동해안일대에 안개가 끼자 대대적인 작전을 중단하고 특전사대원들을 중심으로 예상도주로에 대한 차단작전을 벌이고 있다.군당국은 작전의 장기화로 주민피해가 우려되자 15일 강원 동해시 어달항 주변 해안도로일부에 대한 야간통행금지를 해제한데 이어 16일에도 강원 동해시 부곡동,망상동 등 8개동에 대한 통행금지시간을 2시간 늦춰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조정했다.<동해=손석민 기자>동해=손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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