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호황과 유방의 크기는 비례?미국의 20∼30대초 젊은 여성들 사이에 최근 유방확대성형수술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 미 성형외과의사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90년 여성 유방성형수술은 12만∼15만건에 이르러 최고 절정을 이룬 후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96년 두 해전보다 배에 가까운 8만 7,000여건, 97년에는 또다시 40% 증가한 12만 2,000건이었다.
이같은 증가 추세는 미국경제가 수년간 지속적인 호황국면을 보이면서 소득수준이 높아져 여성들이 성형에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실리콘을 주입하는 유방확대수술은 92년부터 금지돼 있는데 최근에는 실리콘 대신 안전한 「염수(鹽水)」를 이용하는 수술이 권유되고 있다.<워싱턴=연합>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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